영화 비긴 어게인을 몇 년 만에 다시 봤다.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감정과는 다른 느낌들이 있고, 스타트업에서 사람들을 모아 awesome 한 어떤 것을 내놓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 봤을 때는 주인공에 감정 이입이 많이 됐는데 2021년의 감상은 디렉터의 마음을 생각하며 보게 된다.
다시 듣는 음악도 매력 있다. 비긴 어게인 OST를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해서 자주 듣기는 했는데 스토리와 함께 듣는 음악은 더 좋다.
#memo